상주원예농협

코로나 속에 신용·경제 모두 성장

2022-02-18     조형익

상주원예농협(조합장 이한우)이 지난달 29일 결산총회를 개최한 결과, 코로나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신용사업 예수금 평잔이 1907억4,800만원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금평잔은 1389억4,800만원의 실적을 보인 가운데 9억8,2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결산결과, 경제사업에선 판매사업 및 적기 영농자재 공급 등 조합원 중심의 운영을 통해 535억 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경제사업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판매사업은 수탁사업으로 유통센터 237억1,300만원, 공판장 283억6,000만원을 실적으로 거뒀다. 매취사업으로 곶감이 6억5,200만원, 꿀 3억8,100만원, 배 3억6,200만원을 취급하는 등 총 14억2,700만원의 취급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구매사업에선 비료, 농약, 일반자재 등 총 75억3,600만 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이한우 조합장은 “코로나19의 창궐로 어려움이 지속 되고 있지만 모두의 지혜로 난관을 헤쳐 나가는 등 조합원과 임직원이 하나된 마음이 있었기에 건전결산을 이룰 수 있었다”며 “올해도 어려움이 가중되면서 한치 앞을 전망할 수 없지만 우리농협이 거듭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