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원예농협
경제사업 1,926억 달성 … 신용사업 탄탄한 성장
2022-02-14 권성환
인천원예농협(조합장 이기용)은 지난달 28일 결산총회를 개최한 결과, 여·수신 사업에 총력을 기울여 사업량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산결과, 경제사업은 코로나19의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인한 소비침체에도 불구하고 경쟁력 있는 중도매인 확보 및 업무방식 개선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전년대비 180억 원 성장한 1,926억 원의 실적을 거뒀다.
또한 지난해 금리하락과 금융기관과의 사업추진 경쟁심화로 예수금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인천원예농협은 이러한 환경에서도 신용사업을 탄탄하게 성장시켰다. 예수금은 전년대비 752억 원 증가한 6,902억 원, 상호금융대출금은 전년대비 1,433억 원 증가한 6,622억 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교육지원 사업은 국가 방역지침에 의해 실행하지 못했던 외부교육행사와 영농보조사업 등을 대체해 농업 외 소득 지원을 통한 조합원의 농업경영비 절감과 실익증진을 목표로 모든 사업 역량을 집중했다.
이기용 조합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문화 확산 등 비대면 금융시장의 지속적인 증가와 함께 저성장·저금리기조 속에 여러모로 어려운 환경이었다”며 “이러한 환경에서도 그동안 인천원예농협이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고 지속 성장해온 만큼 앞으로도 조합원과 고객들의 끊임없는 관심 속에 전 임직원의 도전과 혁신으로 최고의 농협으로 거듭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