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학교텃밭 활동 프로그램’성료

전국 50개 중학교에서 2,000여명의 학생 참여

2021-01-11     원예산업신문
학교텃밭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 이하 농정원)은 청소년의 인성함양과 정서순화,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한 ‘2020년 학교텃밭 활동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2020년 사업 추진에 따른 참여 학생들의 설문분석 결과를 보면 만족도 및 농업 중요성 인식도, 프로그램 지속성 희망여부 등에서 매우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했다.

학교텃밭 활동 프로그램은 2018년 10개교 시범적 시행을 시작으로 2019년 30개교, 2020년 50개교 등 매년 확대되어 시행하고 있다.

학교텃밭 활동 프로그램의 종료 후에는 우수 프로그램 발굴, 정보공유 및 향후 계획 수립을 위한 성과교류회를 개최했다.

농정원 관계자는 “학교텃밭 활동 프로그램은 농업·농촌의 가치인식 향상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인격형성 및 정서적 안정 등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온 만큼 좀 더 내실 있는 사업으로 기획 할 뿐 아니라 교육부와 지속 협업하여 대상학교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