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장관, 추석 성수품 수급상황 점검
선물세트 구매하면서 농산물 소비촉진 홍보 나서
2020-09-28 원예산업신문
농림축산식품부 김현수 장관은 지난 24일 서울시 서초구 소재 농협 양재 하나로마트를 방문해 추석 성수품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매장을 찾은 방문객들의 추석 장바구니 물가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김현수 장관은 이 자리에서 ”올해는 냉해, 장마, 태풍 피해 등으로 농산물 수급여건도 어렵고, 농업인 여러분들도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면서 ”특히, 올 추석은 경기 위축에 따른 소비 감소와 함께 가족 간 모임이나 이동을 자제하면서 추석 성수품 수요가 줄어들 우려도 높은 상황”이라며, “정부는 농업인에게는 힘이 되고, 국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릴 수 있도록 주요 성수품 공급량 확대, 다양한 소비촉진 행사 등 민생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현수 장관은 “코로나19로 고향을 방문하지 못하는 아쉬운 마음을 농축수산물 선물로 전하는 ‘선물보내기 캠페인’ 참여를 통해 가족·친지, 이웃과 정을 나누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