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젠타 임직원 농가일손돕기
2005-12-20 원예산업신문
신젠타 코리아㈜는 지난 14일 신임사장 스티븐호킨스(Steven Hawkins) 대표이사를 비롯해 230여명의 전 직원이 모두 참여하는 사회봉사활동<사진>을 펼쳤다.신젠타 코리아는 서울 본사 뿐 아니라 전국 8개 지점, 익산 공장, 농업연구소 등이 인근 농가들을 방문해 각 지역의 특성에 따라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행사는 주로 수확기를 맞은 농촌의 바쁜 일손 도와주기와 농가청소하기, 쓰레기줍기 등으로 짜여졌고, 서울 본사와 중부 지점 직원은 경기 안성의 과수 농가를 찾아 과원의 수확작업을 도왔으며, 진천 연구소와 그 외의 각 지점 직원들 역시 인근 농가를 찾아 농민일손 돕기 작업과 주변청소하기를 진행했으며, 충남지점은 계룡산국립공원, 경북지점은 팔공산, 경남지점은 창녕화왕산을 찾아가 쓰레기줍기를 했다.충북지점은 농가의 고추대뽑기와 비닐제거작업을 했으며, 익산 공장 직원은 두그룹으로 나누어 미륵산 쓰레기줍기와 농촌일손돕기를 진행했다.신젠타 코리아는 이번 봉사의 날 행사를 통해 농민들과 직접 만나 대화하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기업과 소비자의 관계가 아닌 동등한 입장에서 일손을 돕는 가족 같은 분위기로 의미 있는 날이었으며, 이 행사를 계기로 한국농업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외국기업의 모범이 될 만한 각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만남의 기회를 계속적으로 유지 발전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