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원협, 조합설립 이래 최고의 수익 달성

1,394명 조합원 19억2,700만원 환원

2020-02-10     이경한 기자
익산원예농협은

익산원예농협(조합장 김봉학)은 지난 4일 본점 종합청사 대회의실에서 대의원 및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0기 정기대의원회’를 개최했다.

익산원협은 지난해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경제사업 1,200억원, 신용사업 예수금 3,100억원 및 대출금 2,200억원을 달성하며 당기순이익 23억600만원을 거양했다. 

조합설립 이래 최고의 수익을 달성하며 조합원에게 출자배당 4억5,200만원, 사업이용에 따른 이용고배당 9억600만원, 사업준비금 5억6,900만원을 적립하며 조합원 1,394명에게 19억2,700만원(전년대비 1억3,900만원 증가)을 현금배당 및 환원했다.

김봉학 조합장은 “지난해 우리조합은 수익증대를 목표로 기존 사업의 견고함을 다지면서 판매사업 강화를 위해 조합원님의 성원 속에 전 임직원이 끊임없이 노력하고 행동으로 실천했던 한해였다”며 “경제사업의 핵심사업인 농산물공판장사업을 중심으로 조합원 생산농산물을 최대한 많이 판매해 최고의 수익으로 보장받을 수 있는 영업전략을 바탕으로 경제사업에서 많은 농협들이 고전했지만 우리조합은 매년 판매사업 만큼은 1,200억원 이상 거양하는 전북에서는 가장 선두주자이며 최고의 판매농협으로 입지를 더욱더 다져가고 있다”고 밝혔다.

김 조합장은 또한 “우리조합은 신용사업과 경제사업의 사업량에 있어 오히려 경제사업이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다방면으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규모가 비슷하거나 큰 농협들보다 다양한 경제사업장을 보유하고 있으면서 발전을 위해 많은 역량을 결집하고 있어 앞으로도 전 조합원님께서 많은 사업을 이용하시고 사랑을 주신다면 어떠한 어려움이 닥친다고 하여도 이겨 낼 수 있다고 저희 임직원들은 확신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