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령원협 유영환 조합장, 국민훈장 목련장 수상

대통령 명의 수급조절 치하

2019-10-14     류창기 기자
지난

대관령원예농협 유영환 조합장이 지난 8일 전국은행연합회에서 개최된 2018 물가안정 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대통령명의의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했다.

유영환 조합장은 평소 고랭지 배추 무 계약재배확대, 비축물량 방출 등 정부의 채소수급안정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수급 및 가격안정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2018년 폭염에 따른 배추 가격 급등시 비축물량 방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배추 도매가격 및 농가소득안정화를 도모하였다.

또한 (사)고랭지채소전국협의회 회장직을 겸임하면서 자조금 사업을 통해 농가 조직화 규모화에 노력을 기울이는 등 고랭지 채소의 자율적 수급조절 기여하고 있다.

유영환 조합장은 “올해의 경우 채소 물량이 과다할 경우 선제적으로 출하정치를 하는 등 고랭지 채소 수급조절에 신경을 쓰고 있는 점을 인정받음 셈”이라며 “나 개인을 떠나 대관령원예농협 조합원, 직원, 고랭지채소협의회 전체 회원농협을 대표로 받은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