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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산물자조금, ‘유기데이’ 이달 9일까지 전기자동차 유기농 쌀 경품행사 진행

2019-06-01     조형익 기자
친환경농산물

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용)가 친환경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지난달 28일 서울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2019년 6.2day(유기데이)’를 알리는 행사를 진행했다.

유기데이는  ‘유기농’과 비슷한 발음을 가진 6월 2일을 기념일로 정해 소비자들이 유기농산물 및 친환경농산물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하고 맛볼 수 있도록 친환경농산물자조금에서 마련된 국내 최대 친환경농산물 관련 축제다.

이번 ‘2019 유기데이’는 전국 2,500여개 친환경 매장에서 농림축산식품부 공인 친환경 인증마크가 부착된 친환경농산물을 3만 원 이상 구매해, 영수증과 함께 촬영한 인증샷을 유기데이 누리집(62day.org)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전기자동차(1명)와 유기농쌀(619명)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경품행사를 진행한다. 행사기간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9일까지다.

또한 지난 1일 오전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 동대문 디자인프라자(DDP) 어울림광장에선 전국 친환경 농부들이 재배한 다양한 친환경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직거래장터 ▲친환경 파머스마켓을 운영했다.

특히 ‘파머스마켓’ 에서는 마켓 방문객을 대상으로 ‘지구를 살리는 친환경농산물’ 의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에코백 증정 이벤트 ▲친환경농산물 씨앗 편지 보내기 ▲지구를 지키는 채소 미니텃밭 만들기 등의 체험 활동도 제공했다. 

아울러 미래세대 건강과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친환경요리 산모교실’이 열린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탤런트 양희경의 토크콘서트와 식생활 전문가를 초빙한 요리교실이 진행됐다.

강용 위원장은 “이번 유기데이를 통해 친환경농산물의 진정한 가치가 주목받고, 나아가 친환경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 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