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원협, 지난해 총사업량 1조1,490억 달성

경제사업 2,580억원 신용사업 8,910억원 거양

2019-02-07     원예산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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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원예농협(조합장 방원혁)은 지난해 총사업량 1조1,490억원을 달성했으며 경제사업 2,580억원, 신용사업 8,910억원의 실적을 거양했다.

광주원협은 지난 1일 풍암지점 화훼공판장 대회의실에서 김성범 제주중문농협 조합장, 임직원 및 조합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58기 정기대의원회’를 개최했다.

조합의 작년 총사업량은 1조1,490억원으로 전년 1조1,096억원 대비 3.6%의 성장을 기록했다. 경제사업은 2,580억원으로 전년 대비 3.1% 성장, 신용사업은 8,910억원으로 전년 대비 3.7%의 성장을 보였다.

판매사업은 2,127억원으로 전년 대비 3.8% 증가했다. 본점 공판장 매출이 1,549억원으로 전년 대비 0.7% 감소했으나 광주광역시내 6개 법인 중 선두를 유지했으며 APC 9.3%, 화훼공판장 8.7%가 각각 늘어났다.

과일부류는 수입과일, 과채류, 과실류의 물량이 감소했으나 감귤, 방울토마토의 물량증가 및 가격상승과 단감 가격상승으로 전년대비 실적이 증가했다. 채소부류는 이상기후 등에 의해 전반적으로 물량이 감소했다. 특히 성수기철 양파, 배, 무 등의 가격이 하락했으며 감자, 고구마, 오이, 호박, 고추 등의 가격이 상승했다.

신용사업 관련 예수금평잔은 4,799억원으로 전년 대비 3%, 대출금평잔은 3,945억원으로 전년 대비 5,6% 각각 성장을 기록했다. 연체비율 0.003%로 건전결산을 해 4년 연속 클린뱅크 금등급, 4년 연속 그랑프리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러한 노력으로 28억5,8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했으며 각종 충당금 14억3,500만원 적립 이외 출자배당 4.0%, 이용고배당 8.8% 등 총 12.8%를 배당했다.

/이경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