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과수농협, 미국 현지 판촉활동

올해 평택 배 대미수출 700톤 달성, 1천톤 목표

2018-11-12     원예산업신문
평택과수농협

평택과수농협(조합장 신현성)은 지역 과일가공업체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미국 현지 교민 방송 등이 참여한 가운데 미국 뉴저지 지역 한인 H마트에서 평택 배 판촉행사를 가졌다.

평택과수농협은 올해의 경우 대미수출 700톤을 조기 달성했으며, 연말까지 1천톤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판촉행사는 뉴저지 지역을 비롯 각 지역별 거점 H마트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시식행사와 더불어 할인 이벤트를 통해 평택 배의 우수성과 존재감을 알렸다.

평택과수농협은 향후 이번 판촉행사를 계기로 H마트 수출물량을 늘릴 계획이다.

평택과수농협 관계자는 “지역 배 과일 가공업체인 미듬영농조합과 연계해 평택 배 대미수출을 늘릴 수 있는 현지 마케팅 활동을 진행했다”며 “향후 H마트로 공급량을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판촉행사 업체인 H마트는 미국 전 지역에 200여개의 대형 유통매장이 설립돼 운영 중에 있으며 뉴저지에 본사를 두고 있고, 주로 한인들이 애용하는 유통 체인이다.

/류창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