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검역소, 수출입식물 방제기술 교육

훈증약제 사용법등에 초점

2007-04-16     원예산업신문

   
식물류가 주로 유입되는 지역인 부산과 인천에서 식물검역 핵심규정 교육이 진행된다.국립식물검역소(소장 이기식)는 지난 10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사)한국수출입식물방제협회 주관으로 부산과 인천에서 2007년도 수출입식물 방제기술교육을 실시한다.방제기술교육은 농약관리법 제3조(영업의 신고)에 근거해 수출입식물방제업에 종사하거나 하고자 하는 자가 받아야 할 필수 교육과정으로 방제업무수행 중 지켜야 할 법규, 훈증소독약제에 대한 사용방법 등 식물방역 전반에 대한 지식 습득과 수출입식물방제에 대한 사명의식을 고취시켜 외래 유해병해충의 유입 방지와 각종 위해사고발생을 미연에 방지함을 목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교육과정은 방제기술자반, 작업책임자반 과정으로서 68명에 대해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의 특징은 소독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참여식 실습교육과 현장체험 교육을 실시하고, 특히 국내·외 식물검역환경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방제업 종사자들의 식물검역과 방제에 대한 소명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정신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방제기술교육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식물검역소 홈페이지(www.npqs.go.kr)의 공지사항을 참조하고 국립식물검역소 방제과(031-441-6982), (사)한국수출입식물방제협회( 032-762-8303) 로 연락하면 필요한 정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