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상생마케팅으로 양파소비 앞장

현대자동차 2억후원 3kg당 1,500원 할인

2018-05-21     원예산업신문
지난

농협(회장 김병원)은 지난 14일 ㈜농협유통 양재점에서 현대자동차㈜ 후원으로 국산 양파 상생마케팅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상생마케팅 후원금 전달식에서 현대자동차㈜가 2억원을 후원해 14일부터 약 15만 망에 이르는 양파(3kg/망)를 양재·창동점 등 전국 주요 농협 판매장에서 1,500원 할인 판매된 3,050원에 고객들에게 선보였다.

현재 양파의 생산량 증가로 양파농가가 제 값을 받기 어려운 상태이며 이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농협과 현대자동차가 발 벗고 농가와의 상생에 나서게 되었다.

또한, 농협이 2013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농산물 상생마케팅은 기업의 후원을 통해 농업인은 농산물의 제 값을 받고 소비자는 싼 값에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으며 2013년부터 시작된 상생마케팅은 5년간 100개 기관에서 총 104억을 후원하였다.

농협경제지주 김원석 대표이사는 “수급안정을 통해 농가의 경영이 안정되는 것은 물론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물가를 낮춰 경제 활성화에 한 몫을 하는 상생·협력의 장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