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주요 전환 품목의 수급관리 강화 생산조정추진단 및 특별지원기간(5~10월) 운영

2018-05-14     원예산업신문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금년도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 신청(34.6천ha, 5.8 기준 가집계) 분석 결과, 두류 9.2천ha, 조사료 14.8천ha, 일반작물 10.6천ha로 집계됨에 따라,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에 참여한 농업인이 타작물을 원활하게 재배・판매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중앙 및 시군단위로 쌀 생산조정 추진단 등 협의체를 운영하고,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특별지원기간(5~10월말)을 설정해 타작물 재배, 주요 전환 품목의 수급상황 등을 지속 점검・관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올해 중점 재배품목인 콩, 조사료 등 수급안정 지원을 강화하고, 타작물 재배사업 참여 논에서 생산된 콩은 전량 정부수매, 지자체별 신청실적에 따라 약정수매 물량 추가 배정하며, 농협 책임판매 등 유통물량 관리, 품질 기준 마련, 유통비 추가 지원 등 수급안정대책 강화, 신청농가별 유형 분석(자가소비・판매 등) 후 추가대책을 마련키로했다.

일반작물의 경우 지자체・농협 등 관계기관과 협조하여 학교급식・직거래 등 추가적인 판로 확보, 소비처 발굴 등 지원한다. 이달 중 농협중앙회에서 지역농협에 대해 무이자 자금(2,800억원) 지원방안을 마련 중이다.

농식품부 김인중 식량정책관은 “올해,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에 참여해 주신 농업인들께서 안심하고 생산에 전념하실 수 있도록 재배 단계부터 판매에 이르기까지 최선을 다해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