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화훼 시범사업 연찬회

국내 육성 품종 보급확대 논의

2007-03-26     원예산업신문

   
농촌진흥청은 화훼분야 시범사업을 원활하게 추진, 새로운 기술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확대 보급함으로써 고품질 화훼생산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이바지하고자 분야별 시범사업 연찬회를 개최했다.화훼 직무육성 품종보급 및 생활원예 분야는 지난 22일 안동시농업기술센터에서 시범사업 대상 시군 45개 시군농업기술센터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시범사업 및 생활원예 콘테스트 추진 시 발생했던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과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국내 화훼 육성품종의 확대보급 방안에 대하여 깊이 있는 토론이 이뤄졌다.또한, 화훼 로열티에 대응하여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국내육성품종에 대한 특성 및 재배기술교육을 했으며, 실내 공기정화 식물의 확대 보급과 우수성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시설화훼 난방비 절감 패키지 및 온실관리 자동화 분야는 3월23일 경북 봉화군농업기술센터에서 40개 시군농업기술센터 담당자들이 참석해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에너지 절감 및 생력화 장비사용 방법과 주의사항에 대한 교육이 있으며 우수시범사업장 견학도 하게 된다.특히, 온실관리 자동화 시범사업은 농가에 보급하는 첫 해인 관계로 담당자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으며, 앞으로 온실 계측, 제어, 감시, 점검 및 경보체계를 인터넷으로 관리해 노동력 절감 및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농촌진흥청 소득개발기술과 이학동 과장은 “시범사업을 통하여 국내 육성 품종 확대보급으로 농업인의 경영부담을 줄이는 한편, 원예활동 생활화로 화훼산업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