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영남 전남서남부채소농협 조합장 취임
2007-03-26 원예산업신문
전남서남부채소농협은 지난 23일 조합교육관에서 제3대 배종열조합장 이임식과 함께 제4대 전영남 조합장 취임식을 가졌다.무안군수를 비롯한 관내 조합장, 품목농협조합장 및 조합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취임식에서 전영남 신임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미 자유무역협정을 비롯한 국제적 상황들이 농민들의 마음을 불안하게 하고 있는 어려운 시기에 조합장의 무거운 직을 맡고 보니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고 소감을 밝히고 “이번 기회가 인생의 마지막 봉사의 기회라 여기고 협동조합의 본질과 원칙에 충실한 조합원에 의한 조합원을 위한 조합원 여러분의 조합으로 육성발전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전조합장은 “조합의 당면한 교육과 조직 사업에 심혈을 기울일 뿐만아니라 겨울 작물에 치중된 사업을 여름작물까지 확대 하도록 노력하겠으며, 양파의 생산비 절감을 위한 연구와 노력에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라며, 조합원 및 조합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또한 전조합장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전남서남부채소농협을 설립하고 지금까지 육성 발전시켜온 배종열 전임조합장에 대한 감사와 함께 지속적인 애정과 관심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