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대국민보고회’

다음달 11일 4개연구기관 동참

2007-03-26     원예산업신문
국민과 농업인이 함께하는 농촌진흥사업 대국민보고회가 오는 4월11일 농촌진흥청 대강당과 수원소재 4개 연구기관에서 개최된다.이번 보고회는 농업기술 수요자인 국민 속으로 다가가는 맞춤형 청사진을 제시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농업연구 현장과 함께하는 농촌진흥사업의 혁신으로 승화시키고자 지난해 농촌진흥기관 혁신계획 발표(’06.5.9) 때 약속한 사항이다.농촌진흥사업 대국민보고회 주요 일정은 대강당에서 개막식과 성과보고, 성공사례발표가 있으며, 이후 분야별 연구기관을 방문하여 전시, 시식, 체험과 전문 농업기술상담을 할 계획이다.제1부 개막식에서 농진청장의 환영사와 농촌진흥사업 비전을 담은 영상물이 상영되며, 제2부에서는 연구개발국장의 농촌진흥사업 성과 보고와 3건의 성공사례가 발표된다. 농촌지도분야로는 맞춤형 특화작목개발 보급 성과에 대해 남원시 농업기술센터 장두만 소장이, 벤처농업 분야로는 패션디자이너에서 글로벌 마케팅까지로 두래배농원 임봉이 대표가, 우수기술이전으로는 친환경 총체보리한우 브랜드육 생산에 대해 전북한우협동조합 장성운 조합장이 발표키로 했다.대강당 로비에는 원예관, 작물관, 친환경농업관, 농업생명공학관, 축산관의 5개관 부스를 마련해 연구·지도성과를 전시하며, 야외전시장에는 ‘농업기계와 에너지 절감관’을 설치해 방문객의 이해를 높이고, 농업기술 상담 및 기술 이전장터를 마련하여 농업기술에 대한 갈증을 해결하고, 10여 종의 주요 연구성과 자료집을 배부하며, 부대행사로 영농 사진작품 전시회가 열린다. 제3부 핵심성과 보고를 위해서 전문분야별로 농업과학원, 작물과학원, 원예연구소, 축산연구소를 방문하고, 일반인들은 본청 내의 농업과학관을 안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