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 초중고교에 친환경 식재료지원
2007-03-19 원예산업신문
경기 안산시는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지역내 초·중·고교에 친환경 우수농산물 식재료를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성장기 학생들의 심신발달과 국내산 친환경 우수농산물의 소비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안산시 학교급식 식재료 사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의거, 지난해 시범사업 후 올 해 두 번째로 사업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전액 시비로 지원되며 지난해 대비 3배 규모인 6억여원의 예산을 급식비로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관내 초·중·고 12개교(초9, 중1, 고2) 1만9,000여명으로 1인 1식 175원, 1인당 연간 3만1,500원 범위 내에서 지원된다.지원품목은 국내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우수농산물중 부식류와 우수농산물을 식재료로 사용한 가공품에 한해 지원하며, 지원기준은 학교급식 식재료로 친환경 우수농산물을 사용할 경우 일반농산물과의 가격 차액분에 한해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