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리플릿 황사대비 이렇게
2007-03-12 원예산업신문
농촌진흥청(청장 김인식)은 “황사대비 농작물 및 가축 관리요령 리플릿” 1만매를 지난 8일 제작, 전국 농업 관련기관, 농업기술원, 시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 등에게 배부했다고 밝혔다.금년에는 황사 발원지 및 중국 북부 내륙지역의 겨울철 기온이 평년보다 높게 유지되고, 가뭄이 계속돼 발원지에서의 황사 발생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고 기상청은 예측한 바 있다.리플릿에는 황사 발생전망, 특보기준, 시설원예·가축·농기계 관리요령과 황사 발생시 국민 행동요령 등이 자세히 수록되어 있어, 황사발생시 사전·사후조치를 잘하면 황사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고, 황사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농진청에 따르면 황사가 오면 하우스의 시설 내에 투광률이 감소되어 오이, 애호박 등 시설재배 작물 수량감소가 예상된다.황사가 오면 오이는 10% 정도 수량이 감소되고, 애호박은 낙과가 9% 정도 증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