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은 과수 화상병 예방의 달
2018-02-05 원예산업신문
한그루만 발병해도 전체 과원 ‘폐원’
경농, 탐나라·아그렙토 추천
개화 전에 ‘탐나라’, 만개 후에 ‘아그렙토’
화상병은 개화기가 방제적기, 약제 처리를 통해 병원균의 밀도를 낮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방제의 효과보다 전염 속도가 더 빠르기 때문에 감염 후 약제처리에 의한 치료가 불가능하므로 예방위주의 약제살포가 중요하다.
탐나라는 동 성분을 함유한 세균병해 전문약제로, 기존 동제와는 차별화된 제품이다. 탐나라에 함유된 동 성분은 기존 동제에 비해 입자가 작아 작물 부착력이 우수하다. 작은 입자는 무게가 가벼워 작물 표면과의 접촉 면적이 더 크므로 부착력이 증대되므로, 약효지속, 내우성 증대 등의 효과를 나타낸다.
아그렙토는 국내 스트렙토마이신 중 최초로 화상병에 등록된 약제이다. 개화 7일 전에 탐나라를 수간처리, 만개 5일 후에 아그렙토를 경엽처리 하면 화상병 유입을 차단할 수 있다.
단, 반드시 제품의 사용시기를 준수하여 사용할 것을 권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