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젠타종묘 ‘독야청청고추’

2005-12-19     원예산업신문

   
신젠타종묘(주)의 ‘독야청청고추’가 올해 ‘대한민국 우수품종상 시상식’에서 농림부장관상을 받아 산지에서의 평가와 함께 우수한 품질을 또한번 입증했다. 지난해 시장에 선보인 '독야청청 고추'는 역병 저항성에 바이러스 저항성까지 갖춰 농가에서 2년만에 높은 신뢰를 얻고 있는데다 이번 수상의 영예까지 안게 됐다. 이는 지난 10년동안 개발된 채소, 곡물, 과수, 종균 등 전 농업 부문의 경쟁을 통해 얻어낸 성과이기에 더욱 그 의미가 크다고 신젠타측은 밝혔다. 농림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된 독야청청고추에 대한 심사위원단의 선정이유로는 고추 최대 병인 역병에 내병성 품종, 초세가 강건하고 불량 환경에 내성이 강한 점, 대과종으로 색택, 과색이 우수한 점등이 꼽혔다. 이로써 그동안 독야청청고추가 역병과 바이러스에 강하고 수량도 많으며 과의 상품성도 우수하다는 생산현장에서의 평가가 다시 한번 입증됐다.신젠타종묘는 최근 역병 발생의 증가로 고추 재배농가의 수확과 소득의 감소가 심각해지면서 다년간의 연구 끝에 역병과 바이러스에 내병성이 뛰어난 국내 유일의 고추 품종 독야청청을 개발하게 됐다.독야청청고추는 2005년 시판된 고추 역병 내병계 품종 중 농가 재배 포장에서 역병과 바이러스에 가장 강하고 수량성도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지난 9일 열린 시상식에서 신젠타종묘는 ‘독야청청고추’ 외에도 ‘씨제로수박’이 국무총리상을, ‘태청무’가 농림부장관상을 수상해 원예분야 5개 수상 품종 중 3관왕을 달성함으로써우수한 신품종 육종능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