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27일 열린 사과전국협의회 정기총회. 올해엔 건강 기능성 홍보를 강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사)한국복숭아생산자협의회=복숭아 최신 재배기술을 보급과 품질향상, 유통개선을 통한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생산농가를 대상으로 교육을 이어나간다. 농가별 영농진단과 맞춤형 현장 자문 외에도 고품질 복숭아 표준재배메뉴얼 책자를 추가로 제작·보급할 예정이다. 작년에 이어 2007년에도 수도권 농협 유통센터에서 중복·말복기간 중 ‘복숭아의 날’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복숭아의 날’ 기념식에는 시식회뿐만 아니라 기획상품 증정과 홍보전단 배부가 함께 이루어진다. 7~8월중 주요 방송국 3사에 복숭아 연구용역 결과에 따른 건강 기능성에 대한 간접광고를 통해 소비를 촉진시킬 계획이다. 정부, 국회 유관단체 등과 복숭아산업 발전방안 협의를 통해 복숭아 폐원지원이후 복숭아 산업에 대한 종합 대책 강구를 촉구할 것이다. 협의회 사업에 대한 세부 추진 사항과 사업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실무자 협의도 수시로 진행된다. ▲배전국협의회=배 주산지 조합 실무자 10명 이내로 모니터 요원을 선발해 4~12월(매월 1회 이상)에 재배면적, 작황, 산지가격 등의 조사를 실시한다. 과실수급안정사업의 농가 소득은 ’06년도 4만8천 톤, 1,093억 원이었고 올해의 목표금액은 4만9천 톤으로 1,100억 원이다. 장기적으로 재해대상(과원 1,500㎡이상, 보험료 50%지원)을 확대 실시하도록 해 과수재해보험 가입농가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작년에는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낙과 수매가공농협에 피해낙과(1천 톤) 수매운송비에 2천1백만 원을 지원했다. 고품질 배 생산지도를 통한 경쟁력 제고 방안으로는 미숙과 출하방지와 현장컨설팅 방안이 추진된다. 올해에는 추석이 여느 해보다 일러서 일부 미숙과 출하가 예상되는 만큼 주산지 농협과 수도권 대형매장을 방문지도하고 유통업체와 관련기관의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배 성출하기인 9~11월에는 ’06년도에 제작한 광고물을 공중파·케이블 TV, 인터넷 다시보기, 지하철 스크린도어 등을 이용해 배의 건강기능성을 홍보하고, 소요예산으로 5억1천만 원을 책정했다. 그밖에 지상파 TV 프로그램에 총 7회의 간접홍보를 실시해 국산배의 우수성을 집중적으로 알려 소비촉진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또한 배전국협의회는 신규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협의회 회원을 대상으로 홍콩, 방콕, 뉴욕 등에서 열리는 2007년도 식품박람회 참가비용을 일부 지원한다. ▲사과전국협의회=’06년도 과실수급안정사업 실적은 4만7천 톤 1,327억 원으로 협의회 회원의 74%가 참여했다. 올해에는 4만8천 톤 1,330억 원을 목표로 회원들의 사업 참여를 촉진해 수급사업물량을 도매사업부에 전속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태풍, 우박으로 재해를 입은 농가(재해보상기준은 배전국협의회와 동일)를 대상으로 과수재해보험 가입을 확대시키기 위한 안내활동도 펼친다. 사과주산지 조합 실무자 10여명의 모니터 요원은 4~12월(매월 1회 이상)에 재배면적, 작황, 산지가격 및 거래동향, 재해피해현황 등을 조사해 계통사무소에 보고하고 농업관측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고품질 안전사과 생산을 위해 전문가들로 구성된 현장자문단은 우수농산물관리제, 생산이력관리, 신재배기술의 교육을 실시한다.사과 성출하기인 9~11월에는 주 소비계층인 주부들을 대상으로 사과의 건강기능성 홍보가 이뤄진다. 홍보방법으 로는 ’06년도에 제작한 광고물을 공중파·케이블 TV에 활용하는 것과 KBS, MBC, SBS 상위접속 30~50개 프로그램 인터넷 TV다시보기에 광고를 노출시키는 것 외에도 3개월 동안 5개 역사에 1일 200회의 지하철 스크린 도어광고가 준비 중이다.2007년 10월24일을 ‘Apple Day’(사과의 날)로 선포함과 동시에 사과깎기대회 등 사과관련 경진대회가 열리고, 유통센터 내 지역별 대표 브랜드 판촉행사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밤전국협의회=밤 재배 및 생산동향 정보교류, 가격안정 대책 추진을 위한 밤 주산지 농협별 수급관측 모니터링은 6~10월에 실시될 예정이다. 9~12월에는 TV 간접광고 및 지하철 광고를 실시해 밤의 건강기능성 가치를 홍보하고 밤 주산지를 소개하는 등 국내 소비기반 구축에 힘쓸 방침이다. 산림청과 연계해 ’06년 말 발표예정이었던 밤 영양성분 연구용역 결과는 다가오는 5월에 발표될 예정이며 연구 결과 홍보책자를 보급하고, KBS 비타민 등 인기 프로그램에 밤 성분에 대한 보도 등을 추진하고 있다. 작년 수출실적에 따라 선정됐던 3개조합의 밤 수출 우수농협에는 수출포장 박스비용, 수출실무자 해외연수비, 해외 판촉사업 등을 위한 700만원의 금액(최우수 300만원, 우수(2) 각각 200만원)이 ’07년 1/4분기에 지원된다.밤 주요 수출국 현지실태조사를 통한 밤 수출시장 모색을 위해 협의회 회원과 수출업체의 이탈리아 연수가 실시되는데, 해당국 밤 소비 동향조사와 현지 바이어와의 간담회, 밤 재배지 방문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협의회는 농림부(산림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