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고추 육묘상은 모 자람에 따라 온도를 낮추어 주어야 하는데, 낮에는 25~28℃, 밤에는 15~18℃정도를 유지시켜 고온이나 저온 장해를 받지 않도록 하고, 모가 웃자라지 않도록 알맞은 온·습도 유지와 충분한 모 간격을 확보 하도록 한다.질소질 비료는 알맞게 주고 햇빛을 충분히 받도록 하여 튼튼한 모가 생산 되도록 하여야 하며, 묘상에 주는 물은 찬물을 직접 주지 말고 미리 받아 두었다가 물 온도를 높여서 모판흙이 말랐을 때 육묘상 아래 부분까지 스며들도록 충분한 양의 물을 주도록 한다.△마늘·양파=논 재배나 배수가 나쁜 마늘·양파 포장은 배수구를 잘 정비하여 과습한 상태가 되지 않도록 하고 피복한 비닐이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흙으로 잘 덮어 주도록 한다.웃거름은 10a당 1회 기준 요소 6㎏, 황산가리 3㎏ 정도를 4~5회에 걸쳐 비닐 위에 뿌려 주도록 하고, 난지형 마늘이나 조생종 양파는 거름기가 부족한 포장만 1~2회 정도 웃거름을 주는 것이 좋다.밭 재배 연작포장에 흑색 썩음 균핵병이 발생될 경우에는 병든 포기를 조기에 제거하여 토양 중에 병원균 밀도가 높아지는 것을 예방해 주어야 한다.△시설 채소=시설 하우스 내부의 온도가 낮에 30℃이상 올라가지 않도록 환기 관리를 해주고 물주기는 오전 중에 실시 해 주는 것이 좋으며 가급적 점적관수를 하는 것이 알맞은 양의 물이 공급되어 작물 생육에 좋다.온도가 낮고 습도가 높은 조건이 지속되면 잿빛 곰팡이병 등 병 발생이 많아지게 되므로 환경 관리에 유의하고 병이 발생되었을 때에는 초기에 적용 약제로 방제하는 것이 좋다.야간 보온 관리는 생육 적온을 유지시켜 난방비를 절약토록 하되 오이·토마토 등 열매 채소류는 12℃ 이상, 배추·상추 등 잎 채소류는 8℃ 정도가 유지되야 생육에 지장을 초래 하지 않는다.△과수=과수원 주위의 낙엽, 잡초 등은 모두 모아 태우거나 땅속 깊이 묻어 월동하고 있는 병해충을 방제하여 주고, 지난해 발생되었던 병해충은 거친 껍질 사이에서 월동하므로 과수원 포장 바닥에 비닐 등을 깐 다음 깨끗이 벗겨서 불에 태워 주도록 하는데 거친 껍질을 벗길 때에는 나무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무리하게 깎아 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사과 부란병이나 포도 하늘호랑소 피해 가지 등은 반드시 잘라서 태워 주고 전정한 가지와 잡초, 거친 껍질을 태울 때에는 산불은 물론 과수에도 화상을 입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꼬마배나무이의 최적 방제 시기는 2월 1일 이후 최고 온도가 6℃ 이상 되는 날이 16일에서 21일째 되는 때이므로 지역의 기상 자료를 활용하여 적기에 방제가 되도록 한다.△화훼=양액재배 중인 장미는 EC농도를 2.4로 관리하고 양액 공급 횟수를 16회로 하는 것이 장미 절화의 품질이 높아진다.수확 중인 카네이션 포장은 규칙적으로 물을 주고 온도를 12~23℃가 유지되도록 하여 불량 꽃 발생을 줄여 주는 것이 좋다.가을에 심은 구근류는 싹이 나오기 시작하는 때이므로 웃거름을 주도록 하고, 봄에 심을 다알리아, 칸나 등은 하우스 안에서 습기 있는 모래에 묻어 싹틔우기를 미리 해주는 것이 좋다.7월에 출하할 국화 품종은 3월중에 백광, 춘광, 설매화, 설풍, 아미설 명문 등을 선택하여 삽목을 해야 하고, 아주 심을 때 적심을 하는 것이 작업 효율이 높고 꽃 수확량도 늘어나게 되므로 이때 순지르기를 해 주어야 한다.△버섯, 약초=봄철 느타리버섯을 재배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선호하는 우량 종균과 배지(볏짚?폐면)를 사전에 확보하는 것이 좋으며, 재배사는 청소와 소독을 철저히 실시하여 안전 재배가 되도록 한다.당귀, 강활, 더덕, 시호 등 3월에 파종할 약용 작물은 우량 종자나 종묘를 미리 확보하여 재배 특성에 알맞은 지역에서 적기에 파종이 되도록 해야 한다./농촌진흥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