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 서경석 현감사 재선
2007-02-12 원예산업신문
산림조합중앙회는 지난 7일, 서울 송파구 삼전동 산림조합중앙회 대회의실에서 장일환 산림조합중앙회장과 전국의 회원조합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 182회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상임감사 선거를 실시했다.상임감사 선거에는 기호 1번 김정명 전 조합감사위원장과 기호 2번 서경석 현 상임감사, 그리고 기호 3번 정철인 전 상무가 입후보했다. 총 145명이 투표에 참가하여 1차 투표에서 당선자가 없어 2차 투표를 실시한 결과 산림조합중앙회 상임감사에 81표를 얻은 서경석 현 산림조합중앙회 상임감사가 재선됐다.재선된 서경석 상임감사는 산림조합 대의원과 독림가, 홍천군산림조합장 등 임업계의 다양한 분야를 경험, 산림조합의 일선 업무와 실무를 직접 체험한 임업인이다.특히 지난 3년동안 산림조합중앙회 상임감사로 재직하면서 짧은 기간에 자회사 청산문제 등 굵직한 일들을 처리했고, 불합리한 일처리를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조직이 올바른 방향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이끌어 왔다는 평가를 받아왔다.서 상임감사(48세)는 1958년 강원도 홍천출생으로, 강원대 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강원도 사격연합회장, 민주평통자문위원, 홍천군임업후계자, 홍천군산림조합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산림경영인협회 이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서경석 상임감사는 “대내외 여건이 급변하고 있는 어려운 시기에 상임감사라는 중책을 다시 한 번 맡겨주신 회원조합장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한 뒤, “현 집행부와의 적극적인 업무공조로 산림청 등 유관기관과의 유대를 더욱 강화하고, 사정기관과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