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농업기술원은 농림부에서 선정한 13개 도내 친환경농업조성지구를 대상으로 농산물에 대한 종합적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친환경농업 실천 지구에 대한 농업환경 변동조사가 처음 도입되어 실시됨에 따라 앞으로 친환경농업 실천에 따른 과학적인 근거자료가 제시될 전망이다.이와관련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농림부에서 선정한 13개 도내 친환경농업 조성지구를 대상으로 친환경농업 실천에 따른 농업환경 변동조사를 실시하여 토양관리 지침과 농산물 비교우위 조사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친환경농업 조성지구 농업환경 변동 실태조사는 곡성 옥과면 무창지구, 강진 신전면 벌정지구 등 13개 지역을 대상으로, 이는 전국 58개 지구의 22%를 점유하고 있다.이 사업은 2007년 1월부터 실시하여 지속적으로 관리되며, 토양의 경우 토양이화학성, 물리성, 중금속, 잔류농약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하고, 농업용수의 오염원과 적합성, 친환경농업에 따른 토양미생물상과 곤충상 등 생물상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게 된다.특히 친환경농업 지구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대상으로 질산태 질소, 잔류농약, 중금속 함량까지 종합적으로 변동조사를 실시하게 된다.또한 자가제조 퇴비 및 액비 사용실태 등 친환경 농자재 사용에 따른 변동조사를 해 주 재배작물의 토양과 농업용수, 시비관리 기술지원 자료로 활용하게 되며, 생산자 맞춤형 기술지원 자료로 활용하게 된다.앞으로 친환경농업 지구의 환경 변동 모니터링을 통한 지원분야 조정과 도내 친환경농업 추진에 따른 유리한 조건 및 농산물의 우수성을 도출할 수 있는 과학적인 실험자료가 될 것이다.이 사업 추진으로 친환경농업 메카인 전남 친환경농업 조성 지구의 과학적인 농업환경 변동 실태 관리가 가능하며, 친환경농업 조기 정착과 함께 추진성과를 높이고, 농산물의 우수성이 과학적으로 입증되어 소비자 신뢰에 따른 농산물의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친환경농업 조성 지구에 대한 토양, 농업용수, 농산물 분석 등 종합적인 자료를 지속적으로 관리해 친환경농업 실천에 따른 농산물의 우수성의 근거가 과학적으로 제시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