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슬산 하우스 딸기가 첫 출하됨으로써 소비자들이 한겨울에 신선한 딸기를 맛볼 수 있게 됐다.
달성군 유가면 용봉리 정광수(55세)씨 농가에서 신년을 맞아 하우스 딸기를 첫 출하했다.이번 수확으로 한겨울에 신선한 비슬산 청정지역의 딸기를 소비자들이 맛볼 수 있게 됐다.달성군 유가면 용봉리 지역은 비슬산 자연휴양림과 유가사 입구에 위치하여 많은 도시민들이 찾는 곳이기 때문에 생산현장에서 바로 판매가 가능하다. 따라서 생산농민들은 판매처 확보나 유통비용의 부담을 덜 수 있고 도시민들은 신선한 농산물을 현장에서 바로 맛볼 수 있어서 더욱 관심을 끌고 있는 곳이다.달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서말희)는 도시근교 틈새농업 육성시범사업으로 유가면 용봉리의 딸기 생산농가(4농가 1ha) 에게 시설 및 기술지도는 물론 판매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인 지도로 매년 물량이 모자랄 정도로 큰 어려움 없이 고품질 딸기를 생산ㆍ출하하고 있다.특히 이 지역의 하우스 딸기는 벌을 이용한 수정과 친환경 농자재를 사용하여 환경친화적으로 생산되고 있으며 1상자(1.5kg)에 14,000원으로 농한기 고소득 작목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달성군의 우수농산물을 인증하는 “참달성” 브랜드로 홍보함과 동시에 인터넷쇼핑몰 판매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