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직거래 확대

2007-01-18     원예산업신문

   
곡성군은 2007년도부터 본격적으로 생산자와 소비자간 직거래를 통해 우리 지역에서 생산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도시 소비자에게 홍보하고 상호 신뢰 증대, 유통비용 절감 등을 통한 실질적인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생산자 소비자간 직거래를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이에 직거래 추진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지난 10일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2006년도 직거래 추진 우수사례 발표회와 2007년도 추진계획을 협의하는 자리를 가졌다.발표에 나선 직거래 추진 우수 농업인들은 한결같이 직거래에서 가장 중요한 사항으로 ‘생산자 소비자간 상호신뢰’를 강조했으며, 다양한 직거래 추진사례와 자신만의 직거래 추진 노하우를 발표하는 등 상호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했다.곡성군은 앞으로 우리 농업이 나아갈 길은 과거와 같은 면적 증대를 통한 양의 승부가 아닌 품질의 승부이며 이를 위해 2007년도에 우리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사과, 멜론, 쌈채소 등 명품 농산물 육성, 내실 있는 친환경 농업의 지속 추진과 생산을 유발하는 유통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인간적인 관계를 바탕으로 한 직거래 추진으로 곡성군 유통의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