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농업기술원 ‘생명식품생산 5개년 계획’ 추진

2007-01-18     원예산업신문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생명식품 생산 5개년계획”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금년부터는 작목별 친환경 유기농업 핵심기술 중심으로 농가소득을 극대화할 수 있는 맞춤식 종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시군단위 친환경 새해영농설계교육은 지난 9일 장흥군농업기술센터에서 “친환경 생약초 고품질 생산”을 시작으로 다음달 23일까지 22개 시군 358개소에서 농업인 3만8천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교육과정도 친환경 유기농산물 생산으로 농가소득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전환하여, 생산기술과 경영, 저장, 가공, 유통, 마케팅 홍보 등 종합적으로 이루어진다.교육과목은 공통과목과 전문과목으로 구분해 추진되며, 공통과목은 친환경 유기농업 추진과 농정시책, 국제농업 동향과 변화, 바람직한 농업인 의식, 지역별 현안과제 등이며, 전문과목은 지역별로 중점 품목을 선택하여 식량작물, 채소, 과수, 화훼, 특작, 축산, 농촌생활자원 등으로 구분해 실시된다.전문과목은 지역 대표 품목을 중심으로 친환경 유기농업 고품질 생산기술, 품목별 국내·외 최신기술과 유통현황 및 경쟁력 제고방안, 저장, 가공, 유통, 브랜드화 등 부가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추진된다.특히 지역농업 개발을 중심으로 농촌관광, 농산물 마케팅 등이 새로운 과목으로 추가되고,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영향을 줄 수 있는 핵심기술과 지역농업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품목 중심으로 운영한다.금년의 새해영농설계교육은 친환경 유기농업과 지역 특성에 맞는 쌀.보리 대체작목 육성, 친환경 유기농업 추진상 영농 현장에서 문제되는 애로기술을해결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 밖에도 쌀 수입개방에 대응할 수 있는 친환경 고품질 쌀 생산 핵심기술과 수확 후 관리, 경영, 가공, 유통은 물론 금년부터 새롭게 실시되는 브랜드 쌀 품종 표시 기준 등에 대한 종합적인 교육이 실시된다.교육대상은 품목별 기술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 여성농업인과 일반인이며, 특히 쌀 생산조정제, 직접지불제 등 보조금 지급대상 농업인 등은 반드시 교육을 받아야 하며, 품목별로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