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꽃식물(255) 크테난테 부를레마륵시 아마그리스
다양한 색채, 실내정원 가꿀때 기르기 적당
2016-09-26 원예산업신문
최근 다양한 화훼 원예식물이 새롭게 시장에서 유통되고 있어서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지고 있다. ‘마음을 기르는 도시농업’인 꽃기르기의 활성화를 위하여 화훼류 생산농가와 소비자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여 새로운 꽃식물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사진자료와 함께 연재합니다.
높이 30cm까지 자라는 늘푸른 여러해살이풀꽃이다. 길이 15cm 직사각형 잎은 회색빛이 도는 옅은 녹색 바탕에 맥을 따라 진한 녹색을 띠고 뒷면은 자주색이다. 다양한 색채를 가진 모아심기로 실내정원을 가꿀 때 기르기에 적당하다.
밝은 실내의 창가에서 기르기에 적당하다. 미국 농무부 내한성 구분으로 10(-1.1℃)지역까지 자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연중 아름다운 잎을 감상하기 위해서는 13℃ 이상을 유지해준다. 물을 좋아하는 편으로 따뜻한 곳에서는 토양 표면이 마르면 물을 충분히 주고 햇빛이 적고 온도가 낮은 겨울철에는 토양이 좀더 마른 후에 준다. 건조할 때 응애나 깍지벌레가, 습할 때는 잿빛곰팡이병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봄철 3~4개 잎을 포함한 줄기를 마디 바로 밑에서 잘라 꺾꽂이하거나 포기나누기, 조직배양으로 번식한다.
■ 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도시농업과 서정남 농업연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