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임종대 소장 취임
2007-01-09 원예산업신문
“도농복합시의 특성을 살려 남양주농업을 차별화하고 소비자와 생산자가 함께하는 친 환경보전 명품농업 실현으로 농업, 농촌의 삶의 질 향상과 시민의 행복지수를 창출하겠습니다.”지난 5일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으로 임종대 소장(52세)이 취임했다.임종대 소장은 1974년 울진군농촌지도소를 시작으로 공직에 근무하면서 일반농사, 농업경영, 특작, 지도행정, 교육훈련, 청소년육성 등 농촌지도 주요 분야별 업무를 성실히 수행했으며, 1999년 기술보급과장으로 승진하여 2001년부터 농업진흥 과장을 거치는 등 재임기간 동안 어려운 농촌현장에서 농업인과 호흡을 같이하며 농업인의 평생교육과 새로운 기술접목으로 32년 동안 농가소득 및 농촌의 발전에 앞장서온 산 증인으로 업무수행이 탁월함을 인정받아 왔다.임소장은 “남양주 농업과 농촌 그리고 농업인의 밝은 미래는 농촌도 잘 살수 있다는 생각의 전환으로 꾸준히 노력하고 꿈을 키워가는 정신과 차별화된 영농에 있다”며 “앞으로 남양주만의 장점인 남양주먹골배와 시설채소를 소비자가 믿고 찾는 지역명품브랜드로 생산기반을 조성하고, 명품농산물생산 우수농업인 시상 및 그린농업대학 확대운영 등 평생 전원교육 시스템을 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친환경농업 관광단지 육성, 농업체험교육장 조성, 찾아가는 ‘식물병원’ 농업기계은행 확대 등 서비스 개선과 농촌현장애로기술 해결, ‘종합상담기동대’ 설치 등 시민들의 녹색체험관광 및 휴식공간마련과 전원문화 창출로 명품·명인·명소화를 통한 남양주 시민의 최대만족에 온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