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4-H후원회 최상옥 회장 이임

2007-01-09     원예산업신문

   
지·덕·노·체 4-H이념 아래 농업과 농촌을 지키면서 영농 현장에서 실천으로 배우고 있는 4-H회원들을 적극적으로 뒷바라지 하여 양성해 온 전라남도4-H후원회 최상옥 회장이 이임했다.최 회장은 1946년 남화토건사를 창업한 이래 현재 남화토건(주) 대표이사 회장이며, 학교법인 유당학원 설립자이고 이사장으로 후진 양성에 평생을 헌신해 오고 있다.최 회장은 1985년 부터 21년 동안 전라남도4-H후원회장을 맡아오면서 당시 1억4천만원이던 기금을 10억원으로 증액하여 전남 4-H회원들의 활동을 지원해 왔다.특히 그동안 농촌청소년들을 건전한 민주시민으로 양성하기 위해 지도력 배양과 심신단련 훈련, 도시·농촌 교류훈련, 지식정보화교육 등을 2만여명에게 실시하는 등 농촌청소년 육성에 헌신해 왔다.또한 농촌 학생4-H회원 300명에게 사비 등 6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왔으며, 이자소득에서 5억7천여 만원을 투자하여 9천여명의 4-H회원들에게 권리증진을 위한 교육훈련과 농촌 청소년 잠재능력 계발훈련과 함께 95명을 해외에 연수시켜 선진 농업기술 습득과 문화체험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