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전주대-(주)CMS 공동, 시설농업용 방제로봇 개발

2007-01-09     원예산업신문
전북대·전주대와 로봇개발 업체가 공동으로 시설농업용 방제로봇을 개발했다. 로봇개발 및 홈네트워크 관련 사업체인 ㈜CMS(대표 차석경)는 최근 전북대학교, 전주대학교 시설농업용 방제로봇 '세레스(Ceres)' 개발완료 했다고 밝혔다. '세레스'는 각종 시설물에 농약 등의 액체물을 안전하게 방제할 수 있는 지능형 휴머노이드 로봇 '보노보'에 이어 개발된 것으로, 농촌경제에 도움을 주기위해 전북대학교, 전주대학교와 공동 개발한 농업용 로봇이다. ‘세레스’는 로마신화에서 풍작을 상징하는 여신의 이름으로, 산학연이 공동으로 15개월여에 걸쳐 개발되어 농기계 기반기술의 시너지 효과창출이 기대되고 있다. 개발업체에 따르면, 전국 213ha의 유리온실과 1,785ha의 소형터널 및 비가림 시설에서의 농작물 재배시, 생산성 및 품질향상, 무인 자동화에 의한 생력화와 생산비 절감 효과가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이와 함께 농산물의 국제 경쟁력 확보, 고소득 작물 재배를 통한 농가 소득 증대도 전망하고 있다. 업체에서는 내달중 전북지역의 시설재배 농가에서 ‘세레스’의 시연회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