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포인트

2007-01-02     원예산업신문
△시설채소=시설원예 난방비 절감을 위해서 하우스 피복 자재를 잘 덮어 보온력을 높이도록 하고, 일사감응 전자동 변온관리장치, 온풍난방기 배기열 회수장치, 중앙권취식 보온터널 자동개폐시설, 지중가온시설 및 수막하우스 등을 이용하여 난방에너지를 절약하도록 하고 보온용 커튼이나 피복재는 해가 뜨는 즉시 일찍 걷어 주어 햇빛을 많이 받을 수 있게 해지기 전에 닫아 야간 보온력을 높이도록 한다. 하우스 주변의 배수로도 잘 정비하여 하우스 안이 너무 습하지 않도록 한다. 육묘상이나 오이·토마토·풋고추 등 시설 열매채소는 야간 최저온도를 12℃ 이상, 상추 등 잎채소는 8℃ 이상 유지되도록 보온 및 가온을 해 주도록 한다. 아울러 물주기는 점적관수를 이용하여 오전 중에 알맞은 양을 주도록 하여 하우스 내부가 너무 습하지 않도록 관리해 주도록 한다. △마늘, 양파=마늘은 이차생장 및 인편 엽상화 현상(야구방망이모양) 발생이 증가하고 갑작스러운 한파 내습시 고엽발생이 많을 것으로 사료되고, 양파는 생육과다로 추대율 및 분구율 증가(보통 추대율 5~10%), 갑작스러운 저온시 잎의 백화현상이 발생할 수도 있으니 표준시비량을 적기적량 시용하여 과번무되지 않게 관리하고 강우시 배수관리 철저로 포장 과습 상태 지속되지 않게 관리, 월동 후 제초, 시비 등 농작업시 상처 생기지 않도록 주의, 피복 비닐이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고정(흙덮기), 갑작스러운 한파내습 대비 볏짚, 왕겨 등 피복, 병해충(고자리파리, 양파 노균병 등) 방제에 철저를 기한다. △과수=포도 거봉 품종 동계 전정 시 결과모지(약 10mm 이상)가 굵은 것은 발아기 전으로 시기를 늦추면 강한 수세를 억제하여 수세안정을 유지할 수 있고 미숙과율을 줄일 수 있다. 그러나 동계 전정시 결과모지(약 10mm 이상)가 굵은 것을 개화기전으로 너무 늦게 하면 수세를 너무 떨어뜨리는 결과를 초래하므로 지양하여야 한다. 신고배는 -2℃에서 2일째 동결이 되므로 저장고내의 온도를 -1℃ 이하로 설정한다. 신고배가 -2에서 1~2일 정도 노출되는 것은 동결 후에도 회복이 가능하므로 빠른 시일 내에 출하한다. 그러나 ‘신고’ 배가 -2~-4℃에 3일 이상 기간이 경과하면 동결 후 회복 시에 조직의 파괴가 일어나 회복이 불가능 하므로 3일 이상 상기 온도에 노출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화훼=주야간 온도가 급격히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면 하우스 보온연료를 넉넉하게 준비하도록 한다. 시설화훼 재배에 있어 낮과 밤의 온도차가 심하면 꽃의 종류에 따라 생육이 정지되거나 상품성이 불량한 꽃이 발생하는 등 생리장해 현상이 발생하게 되므로 알맞은 환경관리와 하우스 보온관리에 힘쓰도록 한다. 관수용 물은 미리 받아 온도를 높여 사용토록 하고 주는 양은 토양조건이나 식물상태, 햇빛강도 등에 따라 조절하여 주도록 한다. △느타리버섯 재배=요즈음 온도가 낮고 밤낮의 온도차가 많이 나므로 버섯 재배사와 배지의 온도는 겨울철 재배에 적합한 10~16℃ 정도가 유지될 수 있도록 보온관리를 철저히 해주도록 하고, 단열시설은 수시로 점검·보완하여 노후화된 시설은 교체하여 준다. 버섯 재배사 실내 습도는 85% 정도가 유지되어 균상이 마르지 않도록 하고, 신선한 공기가 항상 유지되도록 환기관리를 철저히 해주도록 한다. 버섯자실체에 수분이 오랫동안 머물게 되면 세균에 의한 갈변병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관수 후에는 반드시 환기작업을 실시하여 버섯 갓의 수분을 증발시켜 갈변병 발생을 사전에 막아주도록 관리하여 준다./농촌진흥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