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 국산품종 실증재배
2005-12-13 원예산업신문
제주도농업기술원에서는 자체 육성한 양파와 국내에서 육성된 양파품종에 대해 주산지 농협인 고산농협 및 김녕농협과 공동협력 사업으로 국산양파 실증시험을 추진한다.제주도의 2004년도 양파 재배면적은 918㏊이며 이중 극조생양파가 86%인 794㏊이며 만생양파가 14%인 124㏊가 재배되고 있으며 여기에 사용되는 종자는 국내산 약 7%, 수입산 약 93%의 비율로 대부분 일본에서 양파 종자를 수입(26억원/년)하여 사용함으로써 외화낭비 및 경영비 부담이 되고 있다.양파재배의 지역적 분포는 서부지역인 한경, 한림, 애월은 극조생양파 동부지역인 김녕지역은 만생양파가 재배되는데 극조생양파는 고산농협과, 만생양파는 김녕농협과 공동협력연구로 추진한다.공동협력 연구사업목적은 농업기술원 자체 육성한 양파 품종과 국내 육성한 양파품종을 외국품종과 비교해 품종의 우수성을 농가실증재배로 확인해 국내에서 육성된 양파품종의 사용 비율을 현행 7%에서 점진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추진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