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농산물 사이버 판촉 전자상거래 연구소 발족
2007-01-02 원예산업신문
전북 정읍지역 농산물의 사이버 판로개척을 위해 지역 공무원과 대학, 농민들이 손을 맞잡았다. 시에 따르면 농업기술센터와 전북과학대 정보화계열 교수, 농업인들은 최근 '정읍농산물전자상거래 연구회'를 발족하고 농업인들의 경영능력 향상과 전자상거래를 통한 농업소득 증대를 위해 공동 노력키로 했다. 이를 위해 전자상거래에 관심이 높은 농민과 현재 농산물을 판매중인 농업단체가 중심이 돼 농산물 및 판매현황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시농업기술센터는 정보화 교육과 행정적인 지원을 맡는다. 전북과학대 이정열(정보화계열) 교수 등은 전자상거래 능력 향상을 위한 실무교육과 인터넷 홈페이지 개편, 생산자와 소비자 간 인터넷 토털서비스 체계 구축 등을 담당하게 된다. 장선화 연구회 회장은 “연구회의 발족으로 본격적인 온라인 판매를 위한 체계를 갖추게 됐다” 면서 “지역 농산물의 홍보와 실질적인 판매로 이어져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