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물류표준화 충북, 장비 대폭지원
2006-12-25 원예산업신문
충북도에서 산지 농산물의 공동 집하 및 선별, 포장, 하역 기계화로 물류비 절감을 통한 실질적인 농가소득 증대를 위하여 추진하고 있는 농산물 물류표준화 사업의 내년도 총 사업비가 16억 2,400만원으로 금년도의 4억 7천만원 대비 무려 3.5배나 늘어난다.도 관계자에 따르면 내년도의 사업량은 10개시군의 50개소로 국비 8억 1,200만원과 자부담 8억 1,200만원 등 총 16억 2,4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영농조합법인 및 농협의 생산자 단체와 작목반, 종합유통센타 등에 선과기, 광폭차량, 지게차, 컨테이너, 콘베아, 파렛트 등의 일관 수송체계 구축의 시설장비를 대폭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금년에는 470백만원을 투자하여 30개소 생산지에 광폭차량 1대, 지게차 8대, 제함기 1대 등의 물류장비와 선과기 5대, 테이핑기 2대, 파렛트 691개, 플라스틱상자 36,343개 등의 포장화 부대시설을 지원하여 노동력 및 유통비용 절감으로 ‘저비용·고효율’ 유통구조를 조속히 정착해 나가는 기틀을 다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