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시작 17개월만에 농어촌종합포탈 ‘회원 10만’

2006-12-25     원예산업신문
온라인을 통해 국내 유일하게 도시민에게 농어촌에 대한 기초 정보에서 농지.농어촌주택 구입, 영농, 정착단계에 이르는 다양한 농어촌 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농어촌종합포탈(www.nongchon.or.kr)이 2006년 11월 28일 10만 회원을 돌파했다. 농림부와 한국농촌공사(사장 안종운)는 2005년 8,112명에 불과했던 회원이 2006년 12월 현재 102,903명으로 급증한 것은 최근 도시민의 농어촌에 대한 관심도가 반영된 결과라고 밝혔다.이번 10만회원 돌파는 지난 2005년 7월, 서비스 개시 이후 17개월만에 이루어진 것으로 이같은 성과는 12월 현재 1일 방문자수 4,500명 내외로서 오픈한지 1년이 안된 신생 포탈이며, 도시민 등 대다수 국민을 타깃으로 할 수 없는 농어촌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농어촌종합정보포탈의 특수성을 감안하면 단시간에 획기적인 방문자수 및 회원가입수 증가를 이루어 낸 것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도시민과 농민 모두에게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농어촌종합정보포탈은 농촌에 관한 도시민의 지속적인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해 각종 이벤트를 실시했고, 일반고객의 만족도 및 개선사항 점검을 통한 발전방향을 도출하기 위해 포탈회원 및 농촌체험마을 관리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조사결과 농촌체험마을의 활력 촉진을 위한 홍보의존도가 높으며, 포탈의 기여도가 매우 큰 것으로 평가됐다. 또한 포탈 서비스의 지속성에 대해 응답자 대부분(99.5%)이 필요한 것으로 응답해 포탈의 당위성이 입증됐다. 한편 컨텐츠를 다양화하고 정보검색 기능 강화를 요구하는 등 일반네티즌의 높아진 취향에 맞춘 서비스 업그레이드가 과제로 대두됐다.이같은 성과는 포탈의 주요고객층이라 볼 수 있는 30~40대 남성을 대상으로 제공한 실질적인 정보제공전략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고 있다. 일례로 포탈방문자의 유입경로를 분석한 결과, 포탈사이트 주소를 직접 입력(64.1%)해 방문하는 경우가 대다수로 나타나 농촌에 관한 정보를 얻고자 하는 실질회원이 많이 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