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농 주력 신제품 ‘조르벡불씨’
새로운 계통의 노균병·역병 전문약
2016-02-29 원예산업신문
조르벡불씨 액상수화제는 기존에 없던 이속사졸린계라는 새로운 계통의 노균병ㆍ역병약이다. 지난해 전국 전시포 시험에서 예방효과와 병의 진전을 멈추는 치료효과가 기존 제품에 비해 월등한 점이 검증돼 농가들 사이에 입소문을 타고 큰 화제를 모았다. 다른 제품과 달리 출시 전부터 출시일, 판매처 등을 문의하는 소비자가 많아 동부팜한농 내에서는 조르벡불씨의 성공적인 런칭에 기대가 높은 편이다.
동부팜한농은 조르벡불씨 출시에 발맞춰 같은 날 23일 양파 주산지인 전남 무안의 해제면사무소에서 ‘양파 노균병 방제기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양파 재배농가 등 농업인 약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창열 동부팜한농 마케팅팀장이 무안 양파 시장현황을 분석, 발표하고 송윤섭 동부팜한농 전남북부지점 기술마케팅 차장이 양파 재배기술과 노균병 등 병해충 방제방법, 조르벡불씨의 특징과 사용효과를 설명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배규한 동부팜한농 영업마케팅담당 상무는 “최근 진행된 예약판매에서 조르벡불씨가 예약판매 목표수량을 크게 초과해 본 판매에 돌입하면 조기 완판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기존 노균병ㆍ역병약 시장의 판도를 조르벡불씨가 뒤집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