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자관리소 안동지소 ‘경북지원’개칭

2006-12-12     원예산업신문

   
국내 종자업무의 현장감 있는 추진을 위해 국립종자관리소 안동지소가 문을 열었다.국립종자관리소 안동지소는 지난 6일 안동시 풍산읍 매곡리에서 청사 준공식을 개최했다.이날 준공식에는 심재천 국립종자관리소장, 윤재탁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 김휘동 안동시장, 배원섭 안동시의회의장 등을 비롯해 채종단지 회장단과 경북도청, 농업기술센터, 농산물품질관리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안동지소는 기존 단층(120평)에서 2층 건물로 증축(200평)되어 사무실, 민원실, 감정실 등을 갖추어 민원인들에 대한 수준높은 서비스 제공과 보급종 수매량 증가(‘00 2,210톤→’06 3,100톤)등 업무량 증가에도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됐다.이날 안동지소 직원들은 “이번 청사 준공을 계기로 우리 농산물의 품질경쟁력 제고를 위한 고품질 우량종자 생산·보급 확대와 종자유통 질서 확립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한편 국립종자관리소 안동지소는 기관의 기능과 관할 구역(경상북도 및 대구광역시) 등을 감안하여, 기관 명칭을 내년 1월1일부터 ‘국립종자원경북지원’으로 개칭하고, 품종 및 종자를 총괄하는 중심기관으로 거듭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