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산 ‘썬플러스’과실이 시장에 나왔다. 한국과수농협연합회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신세계백화점 본점과 강남점에서 썬플러스 사과와 감귤 특별판매 행사를 가졌다.
한국과수농협연합회(회장 윤익로)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올해산 썬플러스 사과와 감귤의 초출하 및 특별판매 행사를 가졌다.서울 신세계백화점(본점, 강남점)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 출하된 썬플러스 사과는 한국과수농협연합회 친환경기술지원단의 시범농가에서 생산된 과실이며, 감귤은 제주감귤농협에서 출하했다.윤익로 회장은 올해산 썬플러스 과실의 초출하를 맞아 “시범농가(사과)들은 친환경기술지원단의 기술지도를 통해 10a당 생산량 4톤, 상등급 생산비율 60~70%를 실현하고 있다”며 “제초제와 화학비료를 쓰지 않고 유기물 위주로 재배한 친환경농산물”이라고 소개했다.친환경기술지원단장을 맡고 있는 정윤수 전무이사는 “썬플러스 과실은 내분비계 장애추정물질(31종의 농약)은 사용하지 않는다”고 설명하고 “전국 17개 시군에 분포한 시범포의 새로운 재배기술이 인근 농가에 전파되는 등 시너지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썬플러스 과실은 이처럼 엄격한 재배지침이 적용될 뿐만 아니라, 선별과 포장은 지정된 선과장에서 전국적으로 통일된 등급규정에 따라 이루어지고 있다.한국과수농협연합회는 앞으로 현재 지역별로 건립중인 거점산지유통센터와 연계, 연중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출하물량을 규모화해 수입과일에 대처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