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노인지도자 연찬회
2006-11-27 원예산업신문
장흥군은 지난 22일 노령화 시대에 부응하고 올바른 노인지도자상을 향상시키기 위해 22개 시군지회장, 노인대학장, 사무국장, 센터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6년 전남 노인지도자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찬회는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전라남도연합회(회장 조성호) 주관으로 개최, 1부와 2부로 나뉘어 내실있는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1부 행사에 앞서 6∼70대 노인들의 위문공연이 열려 많은 노인들의 환호를 받았다. 또한, 순천시지회는 모범지회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으며 김용선 노인지도자 대학장의 ‘우리 노인들이 잘 살게 되면 나라가 더욱 잘살게 된다’라는 제목의 특강에 이어 여수시를 비롯한 2개 시군 지회장의 자원봉사 사례발표와 시상식이 진행됐다. 한편, 장흥군에서는 노인일자리 사업을 44개 사업단 380여명에게 전통수공예품 제작, 환경정화, 농산물생산, 독거노인 돌보기 등의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장흥군 노인복지회관 내에 60세 이상 일하고자 하는 노인을 위해 노인 취업 지원센터를 운영하는 등 초고령화 되는 지역의 맞춤형 노인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더욱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