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꽃식물(살비아 미크로필라)
햇빛 충분하고 물빠짐 좋아야 잘자라
2015-06-01 원예산업신문
최근 다양한 화훼 원예식물이 시장에서 유통되고 있어서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지고 있다. 종자와 품종을 관리하는 국립종자원에서는 화훼류 생산농가와 소비자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여 새로운 꽃식물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사진자료와 함께 연재합니다.
높이 1m까지 자라는 여러해살이풀꽃이다. 잎은 긴 달걀모양으로 비볐을 때 강한 향이 난다. 교잡이 쉬워서 빨강색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꽃색의 많은 품종이 있다. 늦여름과 초가을을 중심으로 여름철에 꽃이 계속 피어 여름철 화단에 심어 기르기에 적당하다.
햇빛이 충분하고 물빠짐이 좋은 토양에서 잘 자란다. 물을 좋아하지만 뿌리가 충분히 발달하면 건조에도 강하다. 미국 농무부 내한성 구분으로 7(-17.89℃)지역까지 자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봄에 유기질 비료를 준다. 초여름 줄기를 꺾꽂이하여 번식한다.
■국립종자원 서부지원 농업연구사 서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