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aT, 전통식품 품질인증마크 선정
2006-11-20 원예산업신문
국내산이 맞는지, 믿을 수 있는 재료로 만든 식품인지, 안전한지등 농식품 선택시 소비자들의 중요한 고민거리들을 해결해 줄 물레방아가 등장했다. 정부가 인증한 대표 전통식품들이 ‘물레방아 마크’<사진>를 부착하고 시장에 선보이기 때문이다. 농림부와 aT(농수산물유통공사)는 이런 주부들의 고민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가 인증한 ‘전통식품 품질인증 마크’를 지난 15일부터 2개월간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전철역 21개소에 대형와이드 광고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연말까지 공익광고를 제작해 내년도에 TV, 라디오 등을 통해 대대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장승진 농림부 식품산업과장은 “‘물레방아 마크’가 부착된 전통식품은 우리 농산물로 만들어 안전하고, 전통의 맛과 향이 살아있어 맛이 좋으며, 농림부가 우수한 품질을 보증한 제품으로 가족들의 건강을 위해 무엇을 구입할 것인지 혼란스러운 주부들의 고민을 한방에 해소해 줄 수 있다”며 “‘물레방아 마크’ 활성화를 통해 전통식품 산업 발전의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농림부 장관이 전통식품산업의 지원과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지정고시하는 전통식품 품질인증 품목은 김치류, 장류, 한과류, 차류 등 33개 품목에 지난 1991년 1호를 시작으로 현재 315호까지 인증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