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꽃식물(아네모네 블란다)
15cm까지 자라는 아담한 여러해살이풀꽃
2015-04-27 원예산업신문
최근 다양한 화훼 원예식물이 시장에서 유통되고 있어서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지고 있다. 종자와 품종을 관리하는 국립종자원에서는 화훼류 생산농가와 소비자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여 새로운 꽃식물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사진자료와 함께 연재합니다.
높이 15cm까지 자라는 아담한 여러해살이풀꽃으로 이른 봄 3-4cm 크기의 자주, 분홍, 흰색 꽃이 아름다워서 소형화분이나 암석정원 등에서 기르기에 알맞다.
햇빛이 충분하거나 반양지의 물빠짐이 좋은 토양에서 잘 자란다. 꽃이 진 후에는 더위에 약하므로 휴면에 들어간다. 미국 농무부 내한성 구분으로 5(?28.9℃)지역까지 자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마른 구근을 심을 때에는 미지근한 물에 2시간 정도 담궜다가 심는다. 뿌리줄기 형태의 알뿌리를 나누거나 충분히 성숙한 씨앗을 뿌리는데 발아율은 불규칙하다.
■국립종자원 서부지원 농업연구사 서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