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 특화사업 간담회 가평잣 가공 보은대추 명품화

2006-11-20     원예산업신문

   
  ▲ 지난 14일 개최된 산림조합 특화사업 간담회에서는 가평군의 잣과 보은군의 대추를 내년도 조합특화사업으로 선정했다.  
 
산림조합이 지역여건과 특성을 고려한 1조합 1특화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내년도에 경기 가평군산림조합의 가평잣 가공공장 설치운영사업, 충북 보은의 보은 대추 명품화사업을 선정하여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산림조합중앙회는 지난 14일, 산림청과 산림조합, 지방자치단체 산림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조합 특화사업 간담회’를 개최, 이같이 결정하고 선정된 가평조합에는 설치·운영자금으로 10억4,000만원이, 보은조합에는 1억4,3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황효태 산림청 경영지원팀 사무관이 ‘산림조합 특화사업 추진방향’에 대해 발표한 후 하종태 경기 가평군산림조합 상무가 ‘가평잣 가공공장 설치운영사업’을, 이장주 충북 보은군산림조합 상무가 ‘보은 대추 명품화 사업’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산림조합중앙회는 조합 특화사업추진을 통해 산주, 조합원 소득창출 및 고용증대를 통한 사유림경영을 활성화하고, 조합에서 먼저 시범 추진한 후 산주·조합원으로 확대 보급하는 등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