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육식물(Portulacaria afra var ‘foliis variegatis’)
반짝반짝 별이 빛나는 것처럼 아름다워
2015-02-09 원예산업신문
최근 다양한 화훼 원예식물이 시장에서 유통되고 있어서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지고 있다. 다육식물 분화생산 시범사업 및 도시농업교육을 활발히 하고 있는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화훼류 생산농가와 소비자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여 다육식물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사진자료와 함께 연재합니다.
색깔은 철쭉색과 같은 진홍색이며 꽃이 핀 전체 모습은 반짝반짝 별이 빛나는 것처럼 아름답다. 꽃잎은 5장이 여러 갈래로 갈라지고 안쪽은 분홍색 구슬 같이 앙증맞게 수술과 암술을 감싸고 있으며 만개할 때 암·수술이 자라면서 같이 쫙 펴진다. 양지바른 곳에서 잘 자라고 물빠짐이 좋은 토양을 좋아한다. 줄기와 잎에 다량의 수분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과도한 관수로 무름병이 생기는 경우가 많아 일주일에 1회 정도 물을 화분 밑으로 빠지지 않게 주고, 일일관리는 잎의 표면이 마르지 않게 매일 분무기로 적당히 물을 뿌려주면 된다. 추위에 민감한 식물롤 겨울철에고 3℃아래로 내려가지 않게 온도관리를 해주어야한다.
번식하는 방법은 건강한 잎을 하나 떼어 반그늘에서 사나흘 말린 다음 마사·모래·부엽토를 적당히 섞은 흙 위에 올려놓고 다시 반그늘에 둔다. 뿌리 옆에서 올라온 새순이 모양을 갖추면 화분에 옮겨 심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