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아산배·사과축제가 지난달 21일 신정호관광지에서 열렸다. 아산원예농협이 주최하고 아산시가 후원한 이날 행사에선 품평회를 비롯 실버밴드 공연, 배 길게깍기와 빨리먹기대회, 배상자 오래들고 버티기 등이 열려 조합원 등 참가자들을 즐겁게 했다.또 전국 청소년댄스경연대회, 아산시민 가요제, 타악퍼포먼스 두두락 초청공연, 열린FM Wbs 공개방송 등도 열렸다.대회사에서 강태언 아산원예농협 조합장은 “아산배는 좋은 토질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수출품으로서 최고의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아산원예농협은 배 재배농가와 소비자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품질향상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이날 품평회에선 이영기 조합원(신고, 아산시 둔포면 신왕리)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이밖의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신고배 △금상 고우영(둔포면 염작리) △은상 이원식(법곡동) △은상 양희창(영인면 신운리) △장려상 김영배(음봉면 신휴리) △장려상 정상규(음봉면 의식리) △장려상 공영해(둔포면 신양리) ▲사과 △금상 이정울(영인면 와우리) △은상 조원호(영인면 역리) △장려상 이인선(영인면 아산리) △장려상 송태철(영인면 역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