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과수농협 / 유통센터 준공계기 ‘3색브랜드 명품화’

2006-10-31     원예산업신문

   
평택시와 경기남부 그리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평택배의 명품화를 주도할 평택과수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가 힘찬 출발을 알렸다. 평택과수농협(조합장 조용욱)은 지난달 27일 정장선 국회의원을 비롯한 관계기관장과 유통관계자등 내외빈과 농업인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인사말에서 조용욱 조합장은 “조합 산지유통센터의 완공으로 생산·지도·수확후 시스템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하고, “평택시에서 중점추진하고 있는 농산물 명품화 핵심사업인 ‘슈퍼오닝’ 브랜드의 소비자 홍보를 조합APC가 주도해 나갈 것” 이라며 친환경 명품배의 대표브랜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합 APC는 선별 집하장 611평, 저온저장고 501평, 사무실45평, 자재창고 197평의 규모로 연간 3,000여톤의 처리가 가능하다. 비파괴당도선별기를 사용해 당도 및 중량별 선별포장이 가능한 것은 물론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포장단위의 다양화, 유기농 및 친환경 농산물의 등급별 출하가 장점이다. 조합에서는 평태시 친환경 농산물브랜드 ‘슈퍼오닝’ 외에도, 경기 남부 4개시를 대표하는 농산물 브랜드인 ‘잎맞춤’의 고급화 선별·포장에 있어서도 지난 추석 APC가 실력발휘를 한 바 있다./김산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