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원산지특별단속 693건 적발
2006-10-17 원예산업신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정승)은 민족명절 추석을 맞아 지난 9월 4일부터 10월 4일까지 전국적으로 농축산물 원산지 특별단속을 실시해 위반업체 693개소를 적발, 원산지를 허위표시한 324명은 형사입건하고,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고 판매한 369명에 대하여는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밝혔다.적발품목은 돼지고기 77건, 당근 22건, 쇠고기 19건, 표고버섯 14건, 떡류 11건, 한과류 10건, 마늘 10건, 고사리 7건 등이었다. 농관원 관계자는 “원산지표시제가 정착될 수 있도록 판매자는 판매할 때 반드시 원산지표시를, 소비자는 구입할 때 반드시 원산지확인이 필요하다”며, 원산지를 둔갑시키는 현장을 목격하면 전국어디서나 1588-8112번으로 부정유통 신고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