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 강제환풍시설 가동 과채류 증수효과 뚜렷

2006-10-17     원예산업신문

   
논산시농업기술센터가 논산시 지산동 유현준씨등 42농가에 하우스 강제환풍 시설을 설치한 결과 과일등 채소류의 착과율 및 상품과율이 40~80%나 증수되는 높은 효과를 보았다고 밝혔다.하우스 강제 환풍시설은 일정온도가 넘어서면 자동으로 감지되어 휀이 구동하는 방식으로 여름철 및 하우스내 고온다습으로 인한 병해발생이 증가 하는 주원인을 강제로 퇴출시키는 방식이다.특히 휀이 작동됨과 동시에 바람을 일으켜서 고온다습한 공기를 배출하여 일정온도를 유지시키고 습도가 낮아져 습해등 불량환경용으로 인한 병해 발생을 현격히 줄여 안정 농산물 생산은 물론 수량 증수까지 이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논산시농업기술센터는 금년도 10ha 42농가에 멜론과 토마토, 오이, 호박등에 접목시켰는데 논산시 지산동 유현준씨의 경우 애호박 5동을 재배한 결과 고온기에 꽃이 핀 후 열매가 맺는 착과율이 40%가 증가 되었고 최상품의 상품과율도 80%가 넘었으며 농가의 호전반응이 나타나 지속사업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농업기술센터는 강제환풍 방식은 강풍등 재해 발생시 비닐 하우스에 밀착시켜 재해예방을 할 수 있는 추가적인 효과를 갖추고 있어 재배농가들의 면밀한 분석을 통해 확대보급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