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송이 대량생산 기대

2006-09-26     원예산업신문

   
양양송이의 균환조성을 위한 연구용역 결과 “인공배양 송이균환 DNA가 일반송이와 일치"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양양송이 대량생산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송이균을 인공 배양해 양양군농업기술센터 송이 생태 실증시험포에 접종한 뒤 1년 가량 번식한 송이균환(송이균 집단)의 DNA가 일반송이의 DNA와 일치하는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지난 18일 양양군청 회의실에서 개최된 송이균사 균환조성 연구용역을 수행한 강원대학교 성재모 교수팀이 인공 배양된 송이균을 4월부터 9월까지 송이생태 실증시험지에 접종한 뒤 생존율을 조사해 본 결과 30~40%에 달하고 있어 금후 양양송이 대량생산의 청신호로 기대하고 있다.